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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롯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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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2. 14:17 그밖에..

 

최근 무속인말때문에 두 딸을 살해한 여자에 관한 기사를 봤는데

어떻게 저런 하찮은말을 믿고 자기 딸까지 죽일수가 있는지....

무속인이 그리 대단하면 본인은 아니더라도 친척들은 다 떵떵거리며 살았어야할거다.

말도 안되는 헛소리니까 그런 한심한 삶을 사는거지...

하지만, 더 문제는 그런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겠지...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무속인말을 철썩같이 믿고 몇백만원에서 몇천만원을 들여 굿을 하고 부적을 쓰는 사람들...

조선왕조가 망한게 굿판을 벌이면서 나랏돈의 절반을 썼다고하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그런 미신을 믿어서 좋은 결과를 얻는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 아들 대학 보내주세요~"하고 돈을 내고나서 대학에 합격하면 다 무속인덕이라며 더 믿고

떨어지면 무속인은 기도를 제대로 안했다거나 뭘 안했다고 핑계를 대고 더 많은 돈을 내면 내년에 합격하게 해준다는 헛소리를 한다.

한심한 사람들은 그런말을 또 믿고...

결국 최근의 사건처럼 자기딸들까지 죽이고 나서야 잘못했다는걸 깨달았겠지만 그땐 이미 늦다.

21세기에 아직도 그런 천박한 미신을 믿는건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다

posted by 세피롯스